구강암 진단 선두주자로 나선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지난달 24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주)코아바이오텍(대표이사 이승철)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액상흡입세포를 이용한 구강암 진단법 등에 관한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파악 및 산업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포럼·세미나 개최 등의 상호교류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선대치과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는 현재 광주·대구 공동으로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 구축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주)코아바이오텍은 구강암 검사기기, 세포자동염색기 등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조선이공대학 내 입주기업으로, 국내 종합검진센터는 물론 중국 치과병원으로의 수출을 위해 SFOA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이달 중 이란 TABAS MED사와 OEM 판매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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