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 확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가족친화경영 등에 앞장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메가젠은 지난달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2년 연속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을 격려하고, 조직문화와 고용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다양한 성과 공유, 확산을 위해 2010년 이래 매년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금리 우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등 200여 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국민 추천과 고용보험DB 후보기업군 718개사 중 이직률과 고용증가량을 고려해 후보기업 337개사를 선별하고, 고용증가 실적, 지방관서 현장실사 결과, 노사의견 수렴 등을 종합 심사하여 최종 100개사의 일자리 으뜸기업이 선정됐다.
2년 연속 치과업계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이번 메가젠의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치과업계에서는 메가젠이 유일하다. 메가젠은 △신규 채용 확대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규 채용 확대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위해 노력
메가젠은 매출증가 및 시장확대에 따른 사업확장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136명을 추가 채용해 임직원 수를 32%가량 늘렸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 평균 고용증가율인 16%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정규직 고용률은 94%에 달해, 일자리의 양과 질 측면을 모두 높였다고 평가된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청년층이 66%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장애인 채용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여 지원자 모집 및 채용면접, 채용 전 현장실습교육을 진행 및 직무교육실시 후 청각장애인 채용을 진행하는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배려 공로도 인정받았다.
메가젠은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히어로채용지원사업으로 노동정책에 참여하고, 지역과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 및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등 대구 지역 내 다수 고등학교와 현장실습표준협약으로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고용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가족친화제도 운영 등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또한 메가젠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실천하며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근로자가 재충전 및 여가활용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차사용을 권장하는 연차사용촉진제를 시행하고, 성별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비롯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운영한다.
이외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및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유엔(UN)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 1억 5백만원을 기부하고,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치과 업계를 위해 치과 관련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중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구성원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기업 성장을 이어가고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가젠은 현재 유럽, 미국을 비롯해 세계 100여 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해, 2020년 7000만불 수출의탑 수상, 2021년, 2022년에는 수출 1억불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