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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제3회 MINEC학술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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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제3회 MINEC학술상 시상식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09.2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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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최성환 부교수, 금상 오경철 조교수 수상

 

제3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는 대상에 최성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가, 금상에 오경철(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가 선정되어 상패를 수상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제3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주식회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3회 MINEC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3회 MINEC학술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최성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가, 금상에 오경철(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가 선정되어 상패를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2천만원, 금상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MINEC학술상 대상 수상자인 최성환 부교수는 “앞으로도 정밀하고 일관적인 두개악안면 분석을 위한 3D CBCT head position 자동 reorientation 기술, 경조직 및 연조직 자동 랜드마크 탐지 기술의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치의학, 의학, 공학적 전문지식을 융합해 구강­소화기 축(oral-gut axis)의 미생물 항상성(homeostasis)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면서 생체적합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직접 프린팅 기반 개인 맞춤형 융복합 의료소재인 ’SYMBIOMER‘를 개발해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INEC학술상 금상 수상자인 오경철 조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치과 진료의 예방 및 효율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한 뒤 “세계 치의학을 선도할 수 있는 재료 및 장비의 개발 및 관련 연구에 매진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을 비롯해 MINEC학술상 위원장을 맡은 김성균 부회장과 박영석 총무이사,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이사, 제2회 MINEC학술상 대상 수상자인 손큰바다 교수 등이 함께 자리했다.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MINEC학술상을 후원해주고 계시는 메가젠임플란트와 박광범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MINEC학술상을 통해 더 많은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 의지를 갖고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는 데 긍정적인 자극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MINEC학술상이 그 권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대한치의학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의 박광범 대표이사는 “MINEC학술상이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MINEC학술상이 의미 있고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성균 부회장은 “뛰어난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데 이견 없이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한편, MINEC학술상은 만 45세 이하의 젊은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원,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후보 자격 요건은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https://kads.or.kr/1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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