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구강건강상태 향상을 위한 구강위생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대표 박규태)는 지난 7일 수도군단 특공연대에서 군간부 8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홍진선 원장(전 군진지부회장, 육군대령)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연치아 아끼기 운동본부의 사무총장인 박창진 원장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최신의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인 SOOD Technique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군간부 관계자는 “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계기였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이 군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대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군복무 기간 동안 올바른 교육이 자리잡는다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 Technique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군의 구강건강상태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한 뒤 “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윤리와 가치관 확립 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한국SOOD교육협회와 함께 학교구강보건교육과 국군구강보건교육을 추진,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이수정 기자 ceo@dentalsemion.net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