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 이성복교수의 정년식에서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김성완 교수)으로부터 공로패와 함께, 대학본부로부터 총장(한균태교수)의 공로패를 전달받고, 이어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수여된 대통령의 훈장증과 훈장(옥조근정훈장)이 전달되었다.
상훈법 제14조(근정훈장)에 의하면, 근정훈장은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그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이를 5등급으로 한다. 33년 이상 공직에 종사하면서 불문경고 이상의 징계를 받았다면, 훈장 대상으로의 추천이 제한되며, 공무와 관계가 없더라도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있어도 추천이 제한되며, 그외에 세금을 체납중이거나 기타 사회적 지탄을 받을 만한 처신을 한경우에도 역시 추천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근정훈장은 “33년 이상 장기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큰 잘못이 없이 성실하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서, 이교수에게 수여된 이번 옥조근정훈장은 그가 대학교수, 치의학자, 그리고 치과의사로 살아 온 인생에 있어서 매우 의미가 크다.
이교수는 6월 17일에 강동경희치대병원 주최 ‘정년 기념 특별학술강연회’를 필두로 하여, 8월 18일에 경희대학교 총장 초청 정년교수 송공연, 8월 20일에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예술사진 동아리(DAPO)에서의 지도교수 이취임식, 8월 25일에는 김성완 의무부총장 초청 점심회식 및 강동경희치대병원 교수회 만찬, 26일에 경희치대-강동경희치대 보철과 동문회 주관 정년식, 28일에 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주최 정년식, 29일 경희치대병원 보철과 교수회 주최 정년식, 30일에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Top-Down SC주최 정년식, 그리고 8월 31일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주최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거행된 정년식을 마지막으로 8월 한달 간 바쁜 정년행사를 모두 마치고, 9월1일부터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