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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교육감과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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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교육감과의 간담회 개최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6.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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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치)는 지난 6월 14일 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과 교육청 실무자를 만나 부산지역 학생구강보건 관련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부치는 부산광역시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초등학생 구강검진 파노라마 도입', '초등학교 양치시설 확대 보급', '초등학교 구강검진 수의 계약 서류 일원화' 및 '건치아동선발대회 참여 독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초등학생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을 도입하여, 육안으로 진단이 불가능한 인접면 치아우식증이나 결손치 등의 확인이 가능하여 구강검진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며, 골 유래 질환등의 조기 발견을 통해 조기치료가 가능한 만큼 의료비 지출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을 강조하였고, 초등학교 양치시설을 확대 보급함으로 써 학생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였다.
 

초등학교 구강검진 수의 계약시 현재 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계약서 대용으로 사용가능한 승낙서를 제작하였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학교 및 담당자에 따로 다양한 서류를 요구하는 상황이 빈번하여 학교와 치과가 서로 불편한 상황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 이에 교육청에서 수의계약 전인 연초에 통일된 양식을 부치와 학교 측에 전달하여 불필요한 서류작업이 없도록 조율하여 학생들의 구강검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했다.

끝으로 최근 부치에서 새롭게 개편한 '건치아동선발대회'가 오락성과 유익함으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교육청에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 및 참여 독려를 부탁했다.

이에 하윤수 교육감은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할 만큼 치아 건강은 곧 신체 건강과 직결되고, 구강 건강은 우리 삶의 질과 자신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는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교육청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유익한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잘 적용되고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치 김기원 회장도 ""구강건강이 신체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조기 관리와 조기 치료는 무척 중요한 영역이다. 과거에 비해 많은 사업들을 통해 발전을 하긴 했으나 그래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는 만큼 부치 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부산지역 학생들과 부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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