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6월 8일(목) 2023년도 제1회 찾아가는 진료봉사의 일환으로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 산하기관인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전진희 지부장(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은 “이동식 치과진료 버스 차량으로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치료를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진료봉사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감사를 전했으며, 염도섭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한 구강검진 및 구강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예선혜 부회장(경산 승원 치과의원 원장), 김세경 총무이사(포항 요하네스 치과의원 원장)와 승원 치과의원 허화자, 성정순, 예선지 치과위생사, 요하네스 치과의원 이정원, 최재은 치과위생사가 참여하였으며,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인 김진영 공중보건의, 이송은 치과위생사가 함께하였다.
진료인원은 총 27명으로 구강검진 7건, 스케일링 20건, 레진 수복 9건이 진행되었다.
한편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이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찾아가 이동식 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작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