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회장 문상은)는 2023년 5월 20일(토)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학술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 사회, 글로벌 구강 바이오헬스케어 전략’이라는 시사성 있는 주제로 노화와 치매, 일본의 구강재활 의료 현황 및 시사점, 디지털 구강 헬스케어 사례 등의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회의 임원 및 회원 약 140여명이 참가하여 연구성과 발표 및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고, 회원 및 대학원생의 활발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포스터 발표 및 전시공간이 마련되었다.
문상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COVID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속에서도 본 학회의 연구자들은 연구와 학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왔으며, 우리가 당면한 초고령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학제적 연구와 다양한 산업분야와 연계협력이 매우 필요한 때에 이와 같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한소회를 밝혔다.
사과나무 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은‘안티바이오틱스에서 프로바이오틱스로, 미생물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건강의 시작은 입속세균관리 임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은 좌장 김지영 분과회장(융복합치위생분과회장)을 주축으로 정복희 교수(호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강주현 연구원(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원다정 PM(주식회사 센트디아)이 강연을 하고 지정토론자로 한수진 교수(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정영진 교수(전남대학교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가 참여하였다.
이날 구연발표는 회원 포스터를 사전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 3팀, 우수상 7팀으로 선정된 팀이 참여하였으며, 장려상도 7팀도 포스터 전시를 통해 발표에 참여하였다. 우수 포스터 시상 외에 그 동안 학회의 발전에 공로가 큰 장종화 명예회장, 김설악 전 총무부회장, 김윤정 전 편집위원장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