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상실된 경우는 치아 주위의 뼈가 같이 상실되기가 쉽고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뼈가 많이 위축됩니다. 그리고 상악 구치부의 경우는 상악동이라는 공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뼈가 더욱 부족한 상황이 와서, 상악동 공간을 열고 상악동 내부의 얇은막(schneiderian membrane)을 거상하여 뼈를 이식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리고 하악 같은 경우에는 어금니 부위가 하치조신경과 매우 가깝게 위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치조신경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짧은 임플란트를 심거나, 하치조신경의 위치를 바깥쪽으로 재위치 시키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아주 가끔은 있습니다(거의 요즘에는 하지 않지만).
대표적인 어려운 수술들은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 할 수도 있고 구강악안면외과의에게 의뢰되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까다로운 수술인 만큼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