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는 지난 4월 22일(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제32대 집행부가 들어서고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합동회의에는 염도섭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명예회장, 자문위원, 분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서로 첫인사를 나누고 의안에 대한 채택과 논의했다.
의안으로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3 춘계학술대회 계획 수립의 건, 2023 구강보건의 날 사업 계획 수립의 건,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구성 및 준비의 건 등이 채택되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5월 13일(토)-14일(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는 종합학술대회로 승인을 요청함으로써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심도 있는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유명연자를 초청함은 물론 포스터 발표, 면허신고에 필요한 필수 교육,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핸즈온 등을 준비하고 다양한 경품 및 기자재 상품권이 회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에 이어 ‘가족의 밤’ 만찬 행사를 기획하고 문화 관광의 도시 경주의 특색을 살려 문화 유적지 관광코스를 운영하는 등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춘계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이 밖에 기타 안건으로 7월에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관계로 경북 회원 3명이 대구 회원으로 변경되게 되는데 이에 대한 입회비 지원, 복지 기금 연계 등에 관한 논의했다.
염도섭 신임 회장은 “첫 합동회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4절기 중 ‘곡우’가 지나는 시점에 회무를 시작하게 된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비가 많이 내려야 곡식이 풍성해지는 것처럼 제32대 집행부가 단비가 되어 경북치과의사회를 풍족하게 했으면 한다. 이를 위해 의장단, 감사단, 자문위원, 분회장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7일(월)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는 대구 동성로에 있는 경북치과의사회관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32대 집행부의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하였다.
염도섭 신임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의안에 대한 채택과 논의에 앞서 새롭게 구성된 제32대 집행부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있었다. 염도섭 회장은 4인의 부회장과 12인의 이사에게 한 사람씩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격려의 말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였다.
논의가 이루어진 안건으로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3 춘계학술대회 계획의 건 (5월 13일~14일 경주 더 케이호텔), 2023 구강보건의 날 사업 계획 심의의 건,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구성의 건 등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는 참가 희망자가 경북치과의사회에 배정된 인원(12명)을 초과한 관계로 선착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3년간 봉사활동이 중단되어 현지 진료실 및 장비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는 바, 해외봉사 경험자를 우선하여 구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외의료봉사 중 현지 고아 센터 방문 일정이 신설됨에 따라 이를 후원하기 위하여 의류품 수집에 대한 협조를 회원에게 구하기로 하였다.
염도섭 회장은 “능력 좋고 성실한 임원진으로 구성된 제32대 집행부인 만큼 전임 집행부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언제나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발전해가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