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치대병원의 이성복 교수(생체재료보철과)는 지난 4월24일 베트남에서 방문한 12명의 치과의사들에게 원데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여 선사했다.

이번에 Pham Nhu Hai 교수(베트남 의-약학대학 부학장)와 하노이 대학의 Nguyen Phu Thang 교수등과 함께 방문한 베트남 치과의사들은 모두 지난번 이성복교수의 베트남 3개 도시 방문 순회 강연(2022년 9월 25, 26, 27일)에 참석했던 당사자들이다. 

지난해와 같이 이성복 교수는 지난해 9월25일~26일 양일 및 27일에 베트남 치과의사회의 초청으로 3일 연속 1인 특강을 마치고 귀국한 바 있다. 첫 날인 9월25일은 호치민시, 둘째날인 26일(월)은 닌빈시, 그리고 마지막 날 27일(화)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시에서 특강을 성료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때 참석했던 치과의사들 중 약 30여명이 2023년 벽두에 이성복 교수의 대학과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견학하고 특강을 듣기를 원했기 때문에, 베트남 현지의 ㈜퍼시픽 덴탈그룹과 한국의 ㈜네오바이오텍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비자 발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12명만이 입국하여 이번 특별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오전 2시간과 오후 3시간, 그리고 점심식사를 포함하여 총 5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된 이번 학술행사는, 이성복 교수가 창안한 “Top-Down Implant Concept, 하향식 임플란트 치료 개념” 으로서 기능적 심미적으로 완벽을 추구하는 보철기반의 임플란트 수술에서 보철까지를 총 망라한 내용이었고, 참가자들 중 Dr. Phu Nguyen은 “이성복교수를 10년전에 만났다면, 우리의 인생이 많이 바뀌었을텐데.. 너무 아쉽다”고 하면서 큰 감동을 표현했고, 강연 후 모든 참석자들은 “잘 정리돤 근거바탕의 강의와 멋진 증례들의 향연이었다”라고 이구동성 칭찬과 감사를 주최측에 전했다.

이기훈 기자 press2@denfoline.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