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설측교정학회(World Society of Lingual Orthodontics, WSLO)에서
지난 3월 1일에서 3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열린 세계설측교정학회(World Society of Lingual Orthodontics, WSLO)에 전 세계에서 약 600여명의 설측교정의사들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있었던 WSLO active member 심사에서는 전 세계 각국 약 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지원, 심사를 통과하여 새롭게 WSLO의 active member가 되었다. 이번 WSLO 학술대회에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Korean Association of Lingual Orthodontists, KALO) 회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ctive member 심사에 지원한 윤형식 국제이사가 이번 심사에서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active member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윤형식 이사는 “KALO의 연수회를 통해 설측교정에 입문하게 되었고 이후 KALO의 정회원 인준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WSLO 정회원 인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가들께 직접 지도를 받았던 연수회의 경험과 WSLO와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지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를 통과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SLO와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는 매년 2회(학술대회, 연수회) 예정되어 있으며, 설측교정으로 치료를 마무리한 3개의 임상 증례(발치 증례 1case 이상)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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