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 AI가 잡아주는 개인 트레이 설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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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AI가 잡아주는 개인 트레이 설계선
  • 박숙규 원장
  • 승인 2023.03.1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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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규 원장의 CAD/CAM denture - 13가지 혁신적인 BPS concept ⑨

 

개인 트레이 디자인 과정 비교

개인 트레이 설계는 최종 인상체의 크기나 형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진단모형의 모형상에서 가장 깊은 부위에 가상변연(실선)을 그린 후 2-3mm 위로 tray line(점선)을 형성한다.
 

개인 트레이 설계선은 의치의 크기나 형태, 그리고 의치의 기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외형선이 정확하고 적합이 좋은 개인 트레이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날로그 방식에서는 그리기도 힘들고 수정도 힘들고 제대로 설정하였는지 판단하기도 힘들다. 중합형 트레이 레진으로 만든 개인 트레이를 많이 사용한다.

디지털 방식에서는 큰 화면에서 인상면 모델면을 앞뒤로 뒤집어 보면서 하므로 그리기도 쉽고 수정이 매우 용이하다.

최종 인상의 전체 주위가 가동성의 구강점막 조직으로 봉쇄되는 것이다. 근육 부착부를 지표로 하는 종래의 개인 트레이 라인과는 크게 다르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개인 트레이 마진을 잡아주면 치과의사는 스캔만 하면 자동으로 마진 라인을 잡아주어 개인 트레이 설계가 한층 정교하고 쉬워 질것이다. 

개인 트레이 제작­변연 형성-최종인상 채득­이의 결과물인 총의치의 인상면까지 연쇄 반응으로 일어 나기 때문에 개인 트레이 설계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디지털로 디자인 된 개인 트레이 

트레이 제작에서 블록 아웃하는 방법의 차이를 살펴 보면 아날로그 방식은 모델에 토치로 왁스를 연화한다. 연화된 왁스를 모델에 압접 한다. 왁스를 모델에 감싼 후 앞서 형성했던 tray line(점선)에 맞춰 왁스를 잘라낸다.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다듬고 토치를 이용해 내면을 부드럽게 하여 제작 한다. 디지털 방식은 클릭 몇 번으로 순식간에 정확하게 디자인 가능하고 스탑점 형성도 너무 쉽다. 분리제도 필요 없고 분리제가 과잉 도포되는 경우도 전혀 없다.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광중합형 트레이 레진을 모형상에 압접한다. 광중합형 트레이 레진은 가상변연(실선)을 따라 잘라내고 왁스 압접 때와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다듬는다. 손잡이는 입술의 움직임과 술자의 작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제작한다. 디지털 방식은 프린트가 순식간에 제작해주어 스트레스와 시간 인력이 소요되지 않는다. 폐구 인상법이기 때문에 손잡이도 전혀 필요 없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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