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캐치프레이즈는 ‘생로병사(生老病死)’
내달 7일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회장단선거를 앞두고 최치원 후보(부회장후보 이성헌‧김동헌‧손병진) 측이 지난 2월 7일 선거캠프인 ‘TEAM(Team Everyone Accomplish More) 캠프’의 문을 공식적으로 열었다. 아울러, 치협 회장단선거 기호추첨결과 최치원 회장단 후보진이 기호 1번으로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안민호 ‘TEAM 캠프’ 선대위원장은 “‘TEAM 캠프’의 회장단 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 회무를 펼칠 주인공들”이라며 “네거티브 없는 공정한 선거로 최치원 회장단 후보진 당선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결과를 낼 것”이라고 각오했다.
이어 안민호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선대본부장(김소현‧변웅래), 사무장(박태규), 청년팀장(최정규) 등 캠프 주요 인사가 소개됐다. 또한 “젊은 바이스” 등을 언급한 ‘TEAM 캠프’는 고문단 격의 청년자문단을 두고 선거운동에 임하게 된다고 밝혔다.
‘TEAM 캠프’의 선거 공약 캐치프레이즈는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생’은 청년 △‘로’는 일반 치과의사 △‘병’은 보조인력 등 치과계 시스템 △‘사’는 치과계 척결 사안 등을 의미하며, 관련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한다고 전했다.
타 캠프와의 차별화 공약으로는 △통합 치의학전문의 시험 잉여금 100억원 전액 환불 △30‧40대 임원 30% 배정 △치협 사업 예산 중 30%를 30‧40대 치과의사 위해 쓸 것 △‘치과 당근마켓(가칭)’ 오픈해 환경 및 경영 살릴 것 △매년 치과의사와 진료보조인력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협회 수익모델 개발해 회비 의존도 낮출 것 등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캠프 개소식에는 치협 회장단선거 박태근‧장재완‧김민겸 후보자 측 캠프와 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지부) 강현구‧윤정태 회장단후보 측 캠프 측 인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치협 김세영 고문,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 권태호 전 서울지부 회장, 서울지부 김재호 감사 등도 함께해 캠프 개소를 축하했다.
“‘최’치원과 함께, ‘치’과계를 바꿔보자, ‘원’팀이 되겠다”
이날 캠프 개소식 현장에서 최치원 회장단 후보진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최치원' 후보자 이름의 삼행지로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최치원 캠프 측이 제공한 회장단 후보진 약력>
-최치원 회장후보=지난 2011년 1인개소법 통과부터 합헌에 이르기까지 주도한 당사자
-이성헌 부회장후보=2016년 치과의사의 안면 보톡스와 레이저사용 대법원 승소 당사자
-김동형 부회장후보=2011년 급여기준 심사관련해 심평원 상대 치과최초의 승소 당사자
-손병진 부회장후보=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로서 치과계 블루오션 설계자
<다음은 최치원 캠프 측이 공개한 TEAM 캠프 주요 구성원>
선대위원장=안민호
선대본부장=김소현, 선대본부장 변웅래
사무장=박태규
전략기획팀장=이성근
정책팀장=조남옥
치과경영팀장=최기수
홍보팀장=조서진 김아현
SNS 관리팀장=송명형
청년팀장=최정규
여성팀장=정우혁
임명직 후보=윤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