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 ‘2023년 경기도 치과계단체 신년하례식’이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경기인천지회 등 치과계 5개 단체가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경기도 치과계가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5개 단체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사회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총무이사가 맡았다. 이날 행사는 단체장들의 신년 인사, 신년 떡 커팅식, 건배 제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년 인사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은 “평화와 협력을 상징하는 오륜기처럼 우리 치과계 5개 단체가 지난해와 올해 모임을 통해 앞으로 봉사활동이나 치과계 발전을 위한 사업을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모이는 것이 시작이고, 서로 협조하는 마음들이 있으면 진보이며, 함께 일하면 그 자체로서 성공이라는 말이 있다”며 “직역 간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지만 건전하게 경쟁하고 협업하며, 치과계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시발점이 오늘의 자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은 “지난해 좋은 인연으로 함께한 5개 단체가 올해에도 연대하여 치과계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이승종 회장은 “5개 단체가 힘을 합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경기도에서 책임을 다하는 치과계 단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다음으로 경기도치과위생사회 박지은 제1부회장은 “5개 단체 전문 분야가 각기 다르지만, 이 자리를 통해 치과계 단체로서 서로 협력하며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경기인천지회 문세규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모두 올 한해 원하는 일 다 이루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5개 단체장들은 이날 행사를 기념해 신년 떡 커팅식을 함께 했으며 “경기도 치과계단체 발전을 위하여”를 외치며 다 같이 건배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