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송파예치과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부산대 치과대학과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한 후 울산에서 처음 개원을 했고 이 때 사용한 1세대 CEREC 장비에 관심이 생겨 국산 구강스캐너와 밀링기를 개발하기 위해 DDS를 설립했습니다.
Q 송파예치과의 차별화된 Point는?
A.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얼굴’을 보면서 진료한다는 점입니다. ‘RAYFace’라고 하는 3차원 안면스캐너를 도입해 내원하는 환자가 진료에 앞서 얼굴을 촬영하게 되고, 이렇게 촬영된 안면 데이터를 기초로 상담이 진행된 후 치료계획이 수립됩니다.
뿐만 아니라, CT, 구강스캐너, 3D 프린터, 밀링기 등 모든 장비가 구비돼 있어 디지털 교합과 서지컬가이드를 활용해 임플란트 식립 당일 보철물까지 제작하는 임플란트 치료를 완성하는 Immediate Functional Loading Implant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Q ‘RAYFace’를 도입 이유는?
A. 심미보철물을 제작할 때 중요한 것은 환자의 교합, 안모와의 조화인데, 기존 보철물 제작은 환자의 얼굴이 고려되지 않은 상태로 제작돼 치축의 틀어짐 등의 문제가 수시로 발생, 재제작을 의뢰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고민하던 중, 환자의 얼굴 정보를 기공 과정에서 고려할 수 있다면 Re-make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RAYFace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Q Face Scanner 활용 전과 후의 변화는?
A. ‘RAYFace’ 없이 작업을 진행할 때는 환자 얼굴 정보 없이 치아 데이터만으로 보철물 제작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RAYFace 도입 후에는 환자 얼굴과 구강스캔데이터를 쉽게 정합해 이를 토대로 Mid-line, 교합평면관계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원데이 심미보철 진료를 위한 Milling 장비는?
A. 저희 원내에서는 ‘RAYDENT Mill 4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RAYDENT Mill 4X’는 2개 스핀들을 사용하는 습식 밀링기로 1개 스핀들을 사용하는 장비에 비해 가공속도와 정밀성이 매우 우수한 장비입니다.
또한, 원데이 라미네이트를 위해서는 지르코니아보다는 글라스세라믹 계열의 소재가 적합한데, ‘RAYDENT Mill 4X’는 글라스세라믹부터 하이브리드 블록까지 등 다양한 블록 사용이 가능해 심미보철 제작에 적합한 장비라 생각, 도입됐습니다.
Q 실제 원내에서 원데이 심미보철 진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라미네이트 진료의 경우, 환자 내원 시 ‘RAYFace’, ‘IntraOral Scanner’, CT를 촬영해 환자의 모든 3D 데이터를 획득하고, 이것들을 ‘RAYFace’ SW를 통해 빠르게 정합한 후 Smile Design을 시행해 환자와 상담하고 시술의 동의를 받습니다. 이후 최소삭제 프렙을 진행하고 프랩 후 데이터를 IOS로 스캔한 후 전문 기공사에게 보내 디자인 작업을 거치며, 기공사가 작업한 디자인 파일을 원내에서 15분 만에 밀링해 환자에게 세팅을 진행합니다.
Q RAY의 Workflow 어떤가요?
A. 환자의 기본 정보를 ‘Scan’해서 획득하고, ‘RAYFace’로 최적의 스마일을 ‘Design’하며, RAYDENT Mill 4X로 라미네이트를 ‘Make’하는 Ray의 Workflow는 치과 진료의 A부터 Z까지를 관통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고 여겨집니다.
기존에 치과 진료는 Scan-Design -Make 가 각각 분리돼 진단을 위한, 제작을 위한 독립적인 ‘행위’라 생각했었는데, Ray의 Digital Dentistry는 모든 행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흐른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각각의 단계들은 다음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기초 자료가 되고, 기초 자료들이 모여 보다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이 모든 과정이 막힘없이 흐를 수 있다는 점, 그것 만으로도 Ray의 Workflow…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