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포스터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시상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문소정 회장)가 지난 11월 5일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2022년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학술대회는 김지혜 학술이사가 진행을 맡아, 총 2개의 강연과 학술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됐다.
먼저 김태현(연세센텀치과) 원장의 ‘원활한 디지털 진료를 위한 구강 스캐너의 활용 방안’이란 주제강의로 학술대회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김 원장은 최근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장비 중 하나인 구강스캐너의 Model Scaning, Intra-Oral, CT Scaning 방법을 치과 진료 현장에 적용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렸다.
이어 한선영(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입원환자 전문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이론적 근거와 예시를 들며 지속 증가세인 노인인구, 입원환자에 대한 폐렴 예방 및 구강관리법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 학술포스터 시상식도 이어졌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박성찬(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지도교수 한선영)의 ‘치과용 유니트 수관 내 세균 오염의 탐지 가능성 평가’ 연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최은실(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지도교수 문소정), 김수빈(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지도교수 한선영)의 연구로, 이들은 각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전파 기간에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환자의 인식’과 ‘치과위생사의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는 매년 상반기 춘계학술대회(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4점 예정), 하반기 추계학술대회를 비롯, 치과감염관리 1급 전문가과정 교육도 예정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