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22 19:28 (금)
치협, 서울·경북 수해지역 재난성금 각 일천만원 지원 결정
상태바
치협, 서울·경북 수해지역 재난성금 각 일천만원 지원 결정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10.19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협 회원 현안 일정 연이어
10·28 자율징계권 공청회에 이어
11·9 구인구직사이트 공청회 예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0월 18일(화) 2022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근 태풍 등으로 인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과 경북지역의 재난 복구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서울 및 경북지부에 응급복구 및 지원비 명목으로 각 일천만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각 시·도지부를 통하여 파악된 구체적인 피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배분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강남·서초·송파·관악·동작·영등포구 등 지역 치과의료기관 중 54건의 침수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일부 치과의료기관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되었다.

한편, 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2022 사업예산에 재해성금 지원금 1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첫 대국회 공론화‘자율징계권 확보 위한 공청회’ 개최
 
치협 이사회는 치협 주도로 첫 대국회 공론화의 시작을 알리는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단체 공청회’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공청회는 10월 28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김준래법률사무소 김준래 변호사가 발제를 발표하며, 좌장에는 이수구 치협 고문이 맡고 정성훈 의협 법제이사, 주홍원 한의협 법제위원회 위원, 김형빈 변협 윤리이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구인구직사이트‘치과인’활성화 위해 공청회 개최 

아울러, 이사회는 치과계 구인난 해결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의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구인구직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를 11월 9일 오후 7시30분 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치과인’은 치협 32대 집행부의 최우선 민생현안으로 추진되어 온 역점 사업이다.

이번 공청회는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기조발표를 하며, 신인철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 TF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자승 TF 위원, 김중민·이정호 보조인력 문제해결 특위 위원, 김준우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이사,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건전한 청구질서 조성 및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2년도 치과 건강보험 교육동영상 제작’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동영상 주제는 △건강보험제도 및 기본진료와 방사선 △보존 △치주 및 구강외과 △임플란트 △틀니 △TMJ △진료비 청구사례 및 산재, 자보 등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는 수상 대상 분야 확대 등의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 개최 일정을 내년 2023년 2월 12일로 최종 확정했다.

이밖에 △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과 학술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변경 △업체 구강세정기 및 전동칫솔 추가 추천 △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20주년 감사패 수여 △2022년도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과제 공모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참가 보고 △2022회계연도 상반기 감사(12.2~3)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22 스마일 런 언택트 페스티벌과 예비 치과의사 전국 치대·치전원 순회 특강을 위해 수고해 주신 담당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 28일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신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의료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돌아봐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신임 장관도 긍정적으로 답변을 했다”며 “좋은 변화의 기조를 느꼈다.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