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⑤ 디지털 전치부 보철 제작에 SNS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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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소장의 디지털 한 줄 팁] ⑤ 디지털 전치부 보철 제작에 SNS 활용하기
  • 이기봉 소장
  • 승인 2022.07.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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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는 2007년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을 세상에 공개했다. 기존에 없었던 휴대폰 하나에 인터넷과 전화, MP3 플레이어, 카메라 모두를 담아 냈다.

그가 이렇게 세상에 내놓은 스마트폰은 이제 15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지니게 됐고, 그만큼 기존보다 훨씬 뛰어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기존의 DSLR의 번거로움을 극복한 스마트폰 활용에 대해 생각해보자.

진료실과 기공소 간 소통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으로 SNS를 통한 사진 주고받기가 있으며, 어떤 사진을 찍고 어느 각도로 하냐에 따라 정확한 보철물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촬영 중 디지털 보철 풀아치 케이스에서 전치부의 치축과 정중선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렵다. 아무리 좋은 사진을 위해 스캔을 채득하고, 좋은 카메라로 색상을 정확히 촬영하더라도 상악 6전치의 크기와 치축, 정중선이 맞지 않는다면 환자는 그러한 보철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치과기공사가 이러한 요소를 이해하고 제작하기 위해서는 안모 전체 사진이 필요하다. 캐드 프로그램에는 2D사진 오버레이 기능이 탑재돼 있는데, 프랩 전 스마일 안모사진과 프랩 전 사진과 비교할 개구개 장착 후 안모사진, 그리고 프랩 후 스마일 안모사진과 프랩 후 사진과 비교할 개구개장착 후 사진 등 4가지 종류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 정면에서 촬영해야하며 임플란트 케이스 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스캔바디를 찍은 사진들로 진료실과 기공소 전용 단체 카톡방에 업로드해 실무 작업자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전치부의 치축은 전체 안모상에서 눈동자, 눈꼬리, 코날개, 그리고 입술 등을 통한 정보를 분석해 정해야 한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들이 사진 몇 장 속에 있다면 정확한 전치부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활용은 기존 아날로그 보철물 제작보다 디지털보철물 제작에 더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불필요한 사진을 수십장 촬영해 단체 카톡방에 업로드하면 읽는 사람들은 금방 피로해져 정작 중요한 사진마저 간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사진 한 장을 촬영하더라도 작업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체 카톡방에 불필요한 정보들이 난무하는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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