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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15회 인스트럭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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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15회 인스트럭터 워크숍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6.3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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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장·新지식교환 장
“신임회원 교과과정 개편해 클리닉 운영” 의견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지난 6월 25~26일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제15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은 7개 지부 인스트럭터가 한데 모여 교육자로서의 전문적인 성장을 꾀하고, 상호간 새로운 지식을 교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발 후 2년 만이며, KORI 자문위원, 지부장, 인스트럭터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사 첫날(25일) 저녁,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팔공산의 여름 정취를 즐겼다. 

다음날(26일) 공식 행사에서는 KORI가 안고 있는 현안과 해결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예년에는 인스트럭터를 위한 전문교육이 실시돼왔다.  

논의에서는 “신입회원에 대한 교과과정을 개편해 클리닉을 운영하는 회원들이 강의와 실습에서 배운 내용을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또 KORI 교수진의 훌륭한 임상자료들이 후학의 진료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임상자료란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이유진 정보통신이사가 ‘한광수‧이선국 자문위원의 방대하고 정교한 임상증계를 업로드 및 데이터화 해 회원들이 키워드로 필요한 증례를 쉽게 찾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한광수‧이선국 자문위원은 2019년과 2021년, 창원과 서울에서 각각 임상전시회를 연 바 있다. 

강의로는 이노범 총무이사가 ‘디지털투명교정’을 주제로 직접 사용 중인 Orthobit 투명교정장치의 장점과 이용법을 상세하게 알렸다. 

한편 김낙현 회장은 오는 11월 13일 예정된 ‘제30회 가을학술대회’에 대해 “설립자이신 김일봉 선생님의 10주기를 마무리하면서 선생님의 뜻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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