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가 7월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 캐치프레이즈는 ‘New future with friends’로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이 주관하고,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가 후원한다.
e-DEX는 2019년 지방 8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출신 재경동문회가 모여 재경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2020년 2월 2일 ‘시작! Best Dentist & Friend’라는 슬로건하에 제1회 e-DEX(주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원래 매년 개최가 원칙이었지만 작년의 경우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한 해 건너뛰어 올해 열리게 됐으며, 앞으로는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매년 주최한다는 계획이다.
제2대 회장을 맡은 최인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e-DEX와 재경연합회가 태동한지 얼마 안돼 치과계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해마다 점점 발전된 모습을 갖춰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어 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각 대학들의 참여 및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일각에서는 e-DEX가 특정대학에 편향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8개 대학 골고루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환(강릉원주대 치대) 학장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재경동문회와도 많은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강릉시 치과의사회와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편 e-DEX 학술프로그램은 A룸에서 <디지털로 바뀐 나의 임상>(김종엽(단국대)),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지견>(허영구(네오)),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박광범(경북대)), <Implant-assisted RPD, IARPD>, <임플란트 디자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김용진(메가진)), <코로나 19이후 치과감염관리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정명진(감염)) 강연이 진행된다.
B룸에서는 <Essentials of New bone regeneration>(권경환(원광대)), <Collagenated bone graft, 언제 어떻게 써야할까?>(손영휘(전남대)), <재미있는 구강세균 이야기>(국중기(조선대)), <디지털 시대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김수홍(부산대)), <치과의사학 속 의료윤리>(권훈(윤리)), <장기적 안정성: 접착과 수복 그리고 Occlusal bite splint>(오철(전북대)) 강연이 예정돼 있다.
1차 사전등록 마감은 6월 30일 목요일 정오, 2차 사전등록마감은 7월 7일 목요일 정오까지다.
매년 개최되는 재경연합 학술대회로 발전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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