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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87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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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87회 학술대회 개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4.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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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계 넘어 소통을”
연자 28명 22개 온라인 강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4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의 한계를 넘어 소통’을 테마로 이달 2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합한 ‘제87회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과보철학, 기본의 가치를 담다-Value the Fundamentals of Prosthodontics’가 대주제인 이번 학술대회는 28명의 연자가 펼쳐내는 22개의 온라인 강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전녹화강의 Part 1’에서는 △지대치 형성의 기본 △가철성 보철을 위한 지대치 형성 △지르코니아 보철수복 △과도손상치아 수복 △디지털 수복 등 5개 세션과 16명의 연자별 강연이 20분 단위로 구성돼, 일상의 고정성 보철치료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Part 2’의 ‘Panel Discussion&Case Report’에서는 도전적이며 효율적인 치료 옵션인 전악수복과 All-on-X 접근에 대해 임상 중 필수 과정인 Provisional Restoration 교합과 임상 단계별 체크 포인트를 대담 형식으로 풀어내며, ‘Future Forum’에서는 ‘치과영역에서의 인공지능, 치과용 임플란트를 중심으로’와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영상통합과 AR의 적용’에 대해 짚는다. 

이어 ‘Special Lecture’에서는 Honda Masaaki(오사카혼다치과) 교수가 ‘The Importance of Longevity- Consideration of Long-term Cases’를, Frank Schwarz(괴테 대학) 교수가 ‘It is All about Peri-implant Health’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전녹화강의’는 참여자들이 질문을 남기면 연자들이 그에 대한 답변 영상을 학술대회 기간 중 업로드할 계획이다.  
 
세미나 마지막 날인 23일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진행되는 스트리밍 강의는 △Open Forum △Round Table Discussion △Expert Forum △Master Class로 구성됐으며, 치과기자재전시도 함께 열린다. 3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강연은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Open Forum’에서는 ‘무치악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주제로 토론을, ‘Round Table Discussion’에서는 국내외 연자가 참여하는 ‘Implant or FPD, is One Better than the Other’을 주제로 토론이 실시된다. 

온라인 Part1 강연을 정리하는 ‘Expert Forum’에서는 ‘고정성 보철수복의 임상 총정리’ 주제 토론이, ‘Master Class에서’는 정년퇴임한 원광대 조혜원 교수의 ‘치과보철학 32년 그리고!’를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진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일 기준 18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사전 등록 마감은 연장돼 이달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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