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에도 앞장서 … 친환경 시스템·소재 도입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1억불 수출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메가젠은 현재 유럽, 미국, CIS 등 세계 100여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0만불을 시작으로 수출액을 차례로 높여나간 메가젠은 지난 2020년 70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지난해에 드디어 수출 1억불을 달성한 것. 아울러 고용까지 확대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17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100개의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탄탄한 네트워크가 구축된 결과로, △고객 접근성 향상 및 매출확대 기반 마련 △신사업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확장을 주축으로 실적을 이뤄냈다.
이에 더해 그간 두바이, 독일, 유럽, 이탈리아 등 국가별 교육 세미나, 현지 로드쇼, 제품 설명회 등 연간 약 2000건의 이상의 자체 행사로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 네트워킹을 강화한 활동이 누적된 결과다.
특히, 20년 이상 임상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Blue 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전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강도를 겸비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 시켜 임플란트 시술 후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한 ‘XPEED(엑스피드) 표면처리 기술’,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 기간을 단축하는 ‘KnifeThread(나이프스레드) 디자인’ 특허 기술 등이 집약된 제품이다.
메가젠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용/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해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이는 임플란트 앰플 블록이 일회용으로 사용, 폐기되며 연간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이 상당한 점에서 착안한 것으로 소외 계층 어린이의 교육, 놀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증해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Net-Zero)에 발맞춰 메가젠은 코팅을 하지 않는 ‘친환경 종이 상자’의 사용 보편화, 생산 시 철저한 ‘생산 오폐수‧공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