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3일까지 강의 및 실습 마련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 이하 KALO)의 ‘제14회 2021년도 설측교정 연수회’가 지난 11월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월 23일 마무리되는 대장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돼 11월에 개최됐으며 격주 일요일마다 설측교정 강의와 인덕션 Heating Typodont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Mult·slot lingual bracket의 생역학적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쉽고 편하게 원하는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12월 19일에 열리는 4강에는 배기선(선부부치과) 원장과 김석곤(용인 치아교정치과 더라인치과) 원장이 ‘Multi-slot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 Torque control,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TPA를 이용한 대구치의 회전조절 및 transverse bowing 방지 △상악 loop mechanics를 이용한 공간 폐쇄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 torque control △하악 Sliding mechanics를 이용한 공간 폐쇄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및 torque control를 강의한다.
2주 뒤 1월 9일에는 박선규(프라임S치과교정과 치과병원) 원장, 이영규(울산BS치과) 원장, 이정엽(오리엔탈치과) 원장이 ‘Multi-slot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 Finishing’ 강의를 통해 공간 폐쇄 후 re-leveling 하는 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제14회 2021년도 설측교정 연수회’ 마지막 강의인 6강에는 교정에 저명한 연자들이 대거 나와 강의한다. 경희문(경북대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교수, 홍윤기(청아치과병원) 원장, 최연범(초이스치과), 이기준(연세치대 치과교정과) 교수, 김윤지(서울아산병원 교정과) 교수가 증례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하고 ‘Single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연수회 마지막인 만큼 정회원 인준 증례 발표를 마친 후에는 2021년도 설측교정 연수회 수료식이 진행된다.
KALO 관계자는 “코로나로 연수회 일정이 연기됐지만 현재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설측교정의 경험이 없으신 선생님 및 상당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 신기술 습득의 기회로 활용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