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규 차기학회장 선출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23회 한일공동학회가 15일까지 온라인 덴올을 통해 개최된다. 또한 사전 오프라인행사로는 6일 코엑스에서 전공의 포스터 발표 및 학생실기경연대회, 강연 및 총회 등이 열렸다.
이광원 보존학회장은 간담회에서 “작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임기동안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민감성 치아의 날 행사도 열게 됐다”라며 “학회 회무를 위해 애써주신 임원과 학회 관계자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장 임기를 마치는 이광원 회장의 후임 최경규 차기회장은 “위드 코로나로 이제는 오프라인행사만 하던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다고 해도 앞으로는 온오프 혹은 온라인 행사로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학술대회는 앞으로 보기 힘들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60년 역사의 보존학회는 회원수만 2400여명에 달한다. 무엇보다 치과기자재업체와 학회가 동반상생하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업체와 학회가 상생할 수 있는 스폰서십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학술대회도 학술집담회에서 탈피해야 하며 자체 학술지 RDE(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도 레벨업을 통해 SCI급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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