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계 리더로 나아가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가 지난 5일 ‘제2회 임상실습 진입식’을 진행했다.
임상실습 진입식은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과정을 시작하며 예비치과위생사로서의 다짐을 선언하는 자리로, 이 날 행사에는 박덕영 치과대학장, 박인우(강릉원주치과병원) 교육연구실장을 비롯해 치위생학과 교수와 재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진입식을 치른 3학년 학생 29명은 앞으로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내 구강내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예방치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9개 과에서 임상실습을 한다.
진입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다짐선언 및 학생치과위생사 배지 전달식에서는 선배 치과위생사의 마음으로 학과 교수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슴에 배지를 달아줬으며, EDHEL(에델,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이란 학과 브랜드의 배지가 치위생계 리더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뜻으로 의미를 더했다.
배수명 학과장은 “올해는 특히 우리 학과가 4개 학년의 학생이 구성된 첫 해로서, 전 학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면서 “3학년생의 다짐선언을 통해 4학년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1·2학년은 미래의 자신의 모슴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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