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 경기도치과의사회 시·군분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유성 회장, 전성원·이강규·김영훈·손영휘·양동효·김민희 부회장·이선장 총무이사·박인오 재무이사·권석훈 자재이사·조영욱 홍보이사·이상일 학술이사 등 경치 임원진과 시·군분회장협의회 위현철(수원분회장) 대표, 문천호(양평분회장) 간사, 김주훈(안양분회) 회장, 시흥분회 이상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지만,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어서인지 차분하게 상황을 관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우리 주위에는 코로나라는 어려움만 놓여 있는 것이 아니다. 아시다시피 치협은 혼란과 함께 보궐선거로 인해 진통이 많고, 비급여 자료 제출 사안만 하더라도 정말 참담하다는 생각을 모든 분회장께서 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여러 분회장께서 오는 9월 25일, 26일 개최 예정인 GAMEX 2021이 우리 경기지부의 행사라는 주인의식으로 많은 회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당선 후 오랜 기간 혼란스러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회무에 매진해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GAMEX 2021에 대한 안내와 협조 요청, 비급여 진료비 공개에 대한 대처, 2021 치과주치의사업 안내, 요양급여수가 관련 행정소송 검토 등이 논의됐다.
이선장 총무이사(GAMEX 2021 사무총장)는 GAMEX 2021 사전등록 및 경품이벤트 시행, 등록금, 분회 등록 독려를 위한 페이백(회원 1인당 1만 원) 등을 안내했다.
이번 GAMEX 2021의 사전등록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되며, 지난 1일부터 2차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는 7만 원, 비치과의사는 3만 원이다. 등록은 GAMEX 홈페이지와 DV mall을 통해 하면 된다.
이선장 총무이사는 “특히 올해는 참가자 문진표 작성, 방역키트 제공, 등록처 혼잡 방지를 위한 키오스크 배치, 강연장 인원 제한에 따른 강의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통과형 소독샤워기,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시스템을 철저히 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GAMEX 참가를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치과주치의사업에 관해서도 안내했다. 올해 주치의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치과방문 전 구강보건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해야 한다. 문진표 작성 및 결과통보서 확인, 치과검색 및 예약 등도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된다. 아울러 구강위생검사 간소화로 치면착색제를 이용한 검사 외 Q-스캔 등 간이구강위생검사가 허용된다. 선택 진료는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 시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GAMEX 2021 논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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