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치의 대거 참여 … 개원 중요 테마 입증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주최한 김욱 원장 초청 ‘2021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5월 30일 서울역 부근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에 맞춰 QR코드 인증, 디지털 발열검사, KF94 마스크 및 페이스 실드를 제공하고 강연장 내 좌석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매시간 강연장을 소독하는 등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일요일 아침 10시 시작된 세미나에는 사전등록한 80명의 전국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로 연자의 열띤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봉직의와 공직의 등 면허번호 3만 번 이후의 젊은 치과의사들이 대거 등록해 이미 턱관절장애가 개원을 위한 임상 및 보험청구의 중요한 테마가 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론 강연 후에는 연자인 김욱 원장을 비롯해 김재홍‧남진우‧김성헌‧손병진 원장 등이 이개측두신경차단술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 및 안면 주름, Gummy Smile, Short Philtrum, Facial Asymmetry 등 안모 개선을 위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및 목, 어깨 근막통증에 대한 발통점 주사요법(TPI)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초로 이갈이 환자에 대한 양측 교근, 내측익돌근, 측두근 동시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하고 시연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턱관절 One-day 세미나 총 누적 수강생 수는 지난 5년간 36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면서 “연구회의 세미나가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치과계 턱관절 진료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임상가들의 요청에 따라 연구회는 7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2021년 제5회 턱관절 원데이 앵콜 세미나를 선착순 80명 오프라인 세미나 및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국 생중계 온라인 세미나’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인 10월 31일에는 턱관절 어드밴스 실습 코스를 진행하며,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김욱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2022년 2월에는 구강해부학 교실,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보철과 등 전 치과계의 전문분야를 총망라해 국내외 유명 연자를 섭외해 총 누적 수강생 4000명 돌파기념 ‘2022년 최근 턱관절장애 심포지엄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오프라인으로 성대하게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