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ITI World Symposium 202ONE’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주제는 ‘환자 입장에서 본 임플란트 치료 혁신적인 접근과 과학적인 프로그램 공유’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치의학 글로벌 축제 콘셉트에 맞게 현 상황을 고려해 재구성됐으며, 지난 4월 12일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했다.
심포지엄은 ITI 저명한 연자들이 스위스 ITI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7개 세션에서 환자들이 직접 임플란트 치료 시 걱정하는 점과 이러한 우려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다. 이후 ITI 연자들이 환자가 걱정하는 문제를 직접 해결한다. 심포지엄 참가자는 환자 기록과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ITI는 심포지엄 참석자에게 진정한 축제의 장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세션을 국가별 황금 시간대에 맞춰 송출한다. 7개 세션에 관한 비디오, 포스터 및 환자 관련 서류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는 오는 8월에 공개되며 모든 콘텐츠는 9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ITI Stephen Chen 회장은 “온라인 이벤트를 유익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적인 웨비나가 아니라 글로벌 최대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TI 한국지부 이백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된 심포지엄을 현 상황을 반영해 재구성하고, 조직위가 임플란트 치의학과 관련된 풍부한 지식을 공유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한국지부 ITI 회원뿐만 아니라 선후배 임상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등록은 6월 3일까지며, 조기 등록 시 특별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