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신임회장 백운봉 원장 선출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3월 27일 2021 춘계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줌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동시접속자들의 활발한 질문의 토론의 장이 만들어졌다.
‘안면비대칭 환자의 진단과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양훈주(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와 배성민(배성민치과) 원장이 강연에 나섰다.
연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악교정수술 시 점차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안면비대칭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에 유용한 VSP(Virtual Surgical Planning)에 있어서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두부 모형의 Reorientation에 관한 강의와 안면비대칭 환자의 술전, 술후 치아교정치료를 강연했다.
학술집담회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집행부가 임기를 마치고, 신임 회장으로 백운봉(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 원장이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턱교정 수술에 대한 임상 및 학술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양악수술학회는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의사가 함께 하는 학회다.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양악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한치과의학회 인준학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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