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 이하 전남지부)가 ‘2021년 중앙회비 50% 한시적 감면안’을 제70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안으로 결정했다.

또 △대한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촉구안 △전문과목 학회 명칭 변경 시 인준 과정 변경안 △기간 학회, 세부학회, 융합학회 인준과정 변경안 △만 65세 이상 무치악 환자 보험 임플란트 확대안 등을 상정키로 했다.

전남지부가 지난 3월 20일 전남지부 회관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비상시국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현 집행부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대의원들은 온라인에 개설된 대화방을 통해 참여했다. 총회에서는 2021년 회계연도 사업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명진 원장이 지난해 노고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이계형 원장이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비대면 총회인 관계로 30년 근속회원에 관한 시상은 별도로 이뤄졌다. 

김정배 의장은 “코로나로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점을 양해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의견을 내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교윤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