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언론의 새로운 이름 ‘덴탈아리랑’이 인사드린지 벌써 일년입니다.
덴탈아리랑 창간호에서 저희는 독자여러분께 아리랑의 이름으로 세 가지 약속을 드렸습니다.
첫째, 국내외 치과계의 변화와 정보를 발로 뛰며 독자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언론 본연의 자세를 잊지 않겠습니다.
둘째, 치과계가 좀 더 긴 안목으로 한국의 지리적, 역사적 경계를 넘어 글로벌 시대를 준비해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셋째, 치과계 내외부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으로 동반 파트너십을 실현하여 치과계 파이를 키우고 선순환적인 긍정의 에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건설적인 언론이 되고자 약속드렸습니다.
과연 독자들은 어떤 점수를 주실까요?
덴탈아리랑은 지난 일년간 다양한 기획과 특별섹션 및 심층보도를 통해 치과계의 목소리와 정보를 속속들이 전해드리는 지면 구성을 해왔습니다. 읽히지 않는다면 신문이라고 불릴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심층적인 학술정보와 정책기사, 메디컬 및 글로벌 면의 강화를 위해 치과민영지로는 드물게 복지부의 정책과 해외전시 현장을 발로 뛰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신문의 공익적 사명과 함께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걸 맞는 품격과 깊이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일 년을 반추해 볼 때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이제 첫돌을 맞아 덴탈아리랑은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독자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세계 치과계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드리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 덴탈아리랑은 독자를 No.1으로 섬기는 뉴스, 대한민국 치과계가 세계 No.1이 되는 그 날까지 독자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The Congress와 같은 특별섹션과 다양한 심층 뉴스코너를 통해 일방의 뉴스가 아닌 독자와 소통하는 쌍방향 보도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무릇 언론은 독자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만 그 존재가치가 인정받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치과계의 아시아 대표 뉴스미디어로서 그 보폭을 넓혀가겠습니다. 미국 및 독일 등지의 해외유수언론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도 쌍방향의 보폭으로 한국치과계의 목소리와 이익을 대변하는 덴탈아리랑이 되겠습니다.
이제 첫돌입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은 작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 시대 독자들이 원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와 가치있는 정보미디어가 되고자 덴탈아리랑이 이제 다시 출발합니다! '아리랑'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발행인 윤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