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지키며 ‘굿샷’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이하 경북지부)는 지난 9월 13일 구미 컨트리클럽에서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제13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행사인만큼 방역을 최우선으로 했다. 모든 참가자의 체온측정은 물론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소독제를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해 기존의 단체 식사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50인 이하로 나눠 식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내빈 및 시상자만 모인 가운데 시상을 진행했다.
골프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경산분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선수조 우승은 이정철(포항분회) 회원, 친선조 우승은 시진호(칠곡분회) 회원에게 돌아갔다.
한편 경북지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해외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회소통기금 모금 행사로, 전용현 회장을 비롯한 권오흥 의장, 양성일 명예회장, 신두교 자문위원, 반용석 감사 등이 고액을 기부했고, 이밖에도 참석한 회원이 십시일반 동참함으로써 사회소통기금 총 2224만 원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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