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치대 교육운영방안 논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등 공통 관심사도 의견 교환
국립치의학연구원 등 공통 관심사도 의견 교환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이 지난 8월 12일 단국치대 이해형 학장을 방문해 치의학 교육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김현선 부회장과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이창주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박현수 회장(충남지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단국치대에서는 고선일 부학장, 김종수 단국대치과대학병원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이정환 연구실장 등이 배석했다.
특히 양측은 이 날 만남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생 교육 현황과 향후 치의학 연구 전망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교육의 우려가 있는 가운데서도 온라인 수업, 실습 등이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단국치대 출신의 동문이 치과계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해형 학장은 “협회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알고 있다”고 화답하며 “지난 1학기 수업은 온라인으로 열었고, 실습도 압축적으로 진행했다. 2학기의 경우 강의는 일단 온라인으로 시작하고, 실습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양 측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교육 평가 인증,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이 회장과 이 학장은 남보우 단국대 천안 부총장을 예방하고, 치의학 교육 및 연구, 최신 연구 동향 및 지원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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