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세미나 개최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 이하 SIDA)이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저연차 치과스탭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복한 근무를 위한 저연차 도움 강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경력 2년 이하인 저연차 치과스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윤소리(연세타워치과) 실장과 권태영(목동사람사랑치과) 실장이 연자로 나서 외과진료에서 치주치료까지 임상노하우를 전수한다.
먼저 6월 7일 윤소리 실장이 ‘구강외과부터 윤사부!’를 주제로 외과진료 완전정복을 꾀한다. 그는 전신질환 파트에서 고혈압, 당뇨, 심장 및 신장질환, 골다공증, 천식, 암 등 치과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전신질환을 정리하고, 이어 소독과 멸균 파트에서는 외과진료시 소독 Vs. 멸균 범위와 기구 관리 방법 등을 살피며 소독과 멸균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특히 다빈도 구강외과 파트에서 △외과기구 종류 △외과 진료 전 동의서 △케이스별 기구 준비와 진료 팁 △수술 후 주의사항 설명 등을 발표하며 치과 외과진료의 A to Z를 풀어낼 계획이다.
또 윤 실장은 발치와 Forcep의 구분을 시연하며 수강생의 이해를 돕고 봉합 시 봉합가위의 사용법을 실습해 구강 내 조작 방법, 길이, 각도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0일 권태영 실장이 ‘알쏭달쏭 치주치료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는 △치주치료의 개념과 종류 △치주치료 시 필요한 기구와 재료 △치주치료 후 주의사항을 비롯해 안 아프게 스케일링 하는 비법 △스케일링 할 때 주의할 점 △스켈러팁 올바르게 사용하기 △환자에게 주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이어 잇솔질 교육법을 통해 △치주 관리를 위한 칫솔-치간칫솔, 두줄모 △환자를 사로잡는 TBI- 적절한 멘트와 잇솔질 방법 등을 실습과 함께 전수한다.
세미나를 기획한 박진희 부장은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수업에서 벗어난 실습 위주의 수업”이라며 “치과위생사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강연에서 미흡했던 점을 대폭 개선한 만큼 많은 분이 참석해 유익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