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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한국 위상 드높이는 연구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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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한국 위상 드높이는 연구 활동 ‘활발’
  • 정재이 기자
  • 승인 2020.05.13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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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세계서 인지도 높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치과근관치료학의 폭넓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2018년 세계근관치료학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데 이어 학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국 치과계에서 연구와 관련해 가장 큰 상인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2017년에는 김의성(연세치대) 교수가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두 연구자는 의학계열 전문가 검색엔진 Expertscape.com에서 근관치료학(Endodontics) 분야 아시아 1위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하정흥(경북치대), 송민주(단국치대) 교수도 해당 분야 10위권의 연구업적을 보였고, 이우철(서울대치전원), 곽상원(부산대치전원) 교수도 세계 1%에 포함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 치과근관치료학의 대표 연구자들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학회 및 강연이 취소돼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높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김의성 교수는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돼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임 학술이사도 맡게 됐다. 한편 춘계학술대회는 6월 13일 온라인학술대회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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