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상에 치과보존과 ‘겹경사’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손호현(치과보존과) 명예교수와 원스톱협진센터 박소현(치과보존과) 교수가 각각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상과 신인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호현 교수는 “학문의 길을 열어준 故김영해 교수님, 이명종 지도교수님과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의 스승님들에게 영광을 올리고, 동료 교수들께도 감사하다”면서 “제자들의 노력 덕분에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교직생활 동안 보존수복학과 근관치료학 관련 논문을 270여 편 발표하고, 치아의 상아질 재생과 관련해 2건의 공동발명특허를 취득하는 등 치의학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신인학술상 박소현 교수는 치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CPNE7 수용성 펩타이드를 사용해 상아질 재생을 유도하고, 시린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한 ’CPNE7 induces Biological Dentin Sealing in a Dentin Hypersensitivity Model’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해 치의학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훌륭하신 역대 수상자 선배님들을 좇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를 병행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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