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은 오는 30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치과 보험진료.. 아직 멀었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장영준(한국치과보험연구원) 원장의 ‘대한민국 개원가의 현실, 매출액과 보험청구액 비교분석’ 주제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장 원장은 “치과요양급여만으로도 병원이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보험급여항목을 정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하며 “개원가에서 수입창출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 치과 경영이 곧 민생 경영으로 이어지며, 회원들이 더 나은 수입창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연구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희수(상동21세기치과) 원장은 ‘보험청구금액 일백만원! 90만원이면 충분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많은 임상가들이 임상에만 치중하다보니 보험 파트를 행정 파트로 여기고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보험에 관심이 없거나 잘 몰랐던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보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항목을 자세히 정리해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욱(의정부TMD치과) 원장도 ‘다시 찾은 치과영역! 턱관절진료의 모든 것과 보톡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 원장은 “턱관절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판단이 어려워 치과가 아닌 정형외과나 한의원 등 잘못된 병원을 선택해 오랫동안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이 있다”며 “턱관절 장애는 치과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교육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수년간의 소송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한 보톡스 주사에 관해 강연할 생각”이라며 “이미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미용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대중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으로 치과 경영난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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