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출 교두보 확보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의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이 지난달 30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CE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이달 초 일본의료기기 JPAL 인증도 취득하며, 앞서 받은 2월 FDA인증과 함께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세텍은 지난 2012년 치과용 생체 세라믹 소재 교정 전문 R&D 기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3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치열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Tack’을 시작으로, 2016년 세라믹 브라켓 ‘C-Line’, 2017년 올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 E’, 2018년 ‘All New S-line R’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치과 교정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장우재 이사는 “이번 ‘S- Line’의 CE 인증과 JPAL 인증으로 교정치료 선진국에 대한 수출의 길이 활짝 열렸다”며 “현재 진행 중인 유럽 주요 국가들과 수출 계약 체결을 더욱 가속하고, 지난 3월 ‘IDS 2019’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한 J Morita와 협력관계가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에서는 일반 세라믹 브라켓 ‘C-Line’도 인증을 취득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윤성희 대표는 “하반기 교정학회에서 고객들의 피드백으로 개선된 새로운 ‘S-Line Advanced’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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