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교실 동문 ‘교류’ 돈독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노상호, 이하 경교회)와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조재형, 이하 세정회)는 지난달 30일 용인 아시아나 CC에서 ‘제1회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양교 교정학교실 동문회간 교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양 동문회간 협력과 우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교회 동문 26명, 세정회 동문 26명이 참석해 13개조로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 앞서 노상호 회장은 “첫 번째 친선모임이 개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경교회, 세정회 간 골프뿐 아니라 학술, 사업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형 회장은 “경교회측의 세밀한 대회준비에 감사하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돼 양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함께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신페이로조)로 나눠 치러졌으며, 선수조에서는 경교회(정동희·노상호·오문영·정용구) 팀이 우승을, 세정회(오창옥·장정호·이장열·길재경)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이로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 경기에서는 강국진(세정회) 원장이 1위를, 김진욱(세정회) 원장이 2위, 임중기(세정회)·노상호(경교회)·김희균(경교회) 원장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양교는 처음 개최된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격년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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