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주최하고 ‘KDX 2019’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DX 2019’가 오는 4월 13일과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19)’가 오는 4월 초 국제전시회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해외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치산협이 독자적으로 개최한 ‘KDX 2018’이 성공적인 흥행을 거두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줌에 따라 대회 조직위원회는 ‘KDX 2019’부터 국제행사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치산협은 수십 년 동안 연중 약 8회 이상의 해외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한국관의 브랜드화를 공식화한 역량을 이제는 KDX에 발휘해 세계 각국 전시회 주최 측과의 긴밀한 교류관계를 바탕으로 MOU를 진행, KDX가 국제전시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GNYDM에서 본격적으로 MOU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AEEDC를 시작으로 앞으로 진행될 DSC, IDS에서 순차적으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러한 치산협의 행보에 따라 ‘KDX 2019’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수의 참관객이 참가하는 결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DX 2019’ 국제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경은 국제본부장은 “치산협의 큰 자산인 해외 주최 측과의 관계를 통한 홍보 및 협조 요청과 함께 해외전시업체들의 각국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KDX 2019’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전시외에 참가하지 않는 제조업체들의 전시참여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산협은 지난 5~7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아랍에미리트 국제치의학컨퍼런스 및 아랍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Dubai)에서 인덱스 홀딩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AEEDC Dubai’ 마지막 날인 7일 전시장 4-2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치산협 최인준 부회장, 인덱스홀딩 Anas Al Madani 부회장 등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치산협은 회원사에 ‘AEEDC Dubai’ 참여 독려를, 인덱스 홀딩은 한국에서 개최하는 KDX에 중동 지역 치과의사 및 바이어들의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