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 검사법’ 러시아서도 통했다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의 ‘큐레이 정량광형광기 검사법’이 러시아에서도 통했다.
윤홍철 대표는 지난달 24일과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8회 러시아 근관치료학회 컨퍼런스’에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와 임상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현지인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신의료기술의 핵심 내용과 큐레이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초기 우식의 효과적 진단과 분석, 예방적 처치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러시아 의료정보 매체인 doc-tv.ru의 앵커이자 치과의사이인 Andrey Lavrov가 윤 대표에게 심층취재를 요청해 큐레이 기술과 임상 사례를 추가 설명하는 장도 연출됐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특히 강연에서 소개하지 못한 라미네이트의 접착제 부위에 있는 2차 우식 증례를 보여줄 때는 Andrey Lavrov 앵커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육안으로 진단이 어려운 부분까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해 진단할 수 있다는 부분에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윤홍철 대표는 “러시아 현지 학회에서나 매체에서도 큐레이 기술과 진단기기를 주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교육과 훈련, 기술을 지원하는 거점인 큐레이센터가 운영된다면 해외에도 새로운 진단체계를 효과적으로 보급할 수 있음을 확인한 중요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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