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인웅(한국치아은행) 소장이 지난달 26~2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Rebuilding the Oral Maxillofacial Surger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엄인웅 박사가 총 4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면서 총 8건의 J Korean Assoc Oral Maxillofac Surg 논문을 인용한 부분이 인정돼 금상의 주인공이 됐다.
엄 박사는 한국치아은행의 치아뼈이식재 중 골형성단백질을 코팅한 ‘AutoBT.BMP’의 조직학적 분석과 임상적 효능에 대한 내용을 분석해 Journal of Hard Tissue Biology와 Materials 등에 게재했다.
이날 공로상 수상에는 한국치아은행㈜의 이승복 대표이사가 대리수상을 했다.
이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에서 “한국치아은행은 치아뼈이식재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골이식재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물론 치의학계 발전을 목표로 골재생 관련 시험 및 연구 등을 진행해 치의학계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치아은행은 세계최초로 발치한 치아를 업사이클링한 치조골이식재를 상용화에 성공함으로 2015년 1월에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정받은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한국치아은행은 파우더 및 블록 제품을 기본으로 2세대 퍼티타입인 AutoBT.M 과 골형성단백질을 코팅한 AutoBT.BMP 제품을 출시하는 등 효과적인 환자치료를 위한 다양한 골이식재를 제공함으로 사용의 편리성은 물론 치료효과까지 높여 술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외과학회서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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