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가 1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부 개회식을 열고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치협은 김화규 치협 전 부회장에게 제39회 협회대상 공로상을 전달했다.
김화규 전 부회장은 서울중구치과의사회에서 약 10여 년간 임원으로 봉사하며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중구치과의사회관 매입을 주도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 재임시절 일반표준형 X-Ray 방어벽 설치 의무화 제외 등 치과의사 권익향상은 물론 치과계 발전에 공헌해 왔다.
김화규 전 부회장은 1967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서울중구치과의사회 회장, 1990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이사, 1993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제7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996년부터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자녀 대상으로 치과 시술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1년까지 6년 동안 무의탁 노인 대상 ‘사랑의 틀니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대상 무료진료 실시 △장애인수용시설 매월 2회 진료봉사 △남구보건소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족 치아 돌보미 사업 참여 △네팔, 베트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진료봉사 등 국내외 다양한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공적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 △전라북도 강동호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한재익 회장 △경상남도 강도욱 회장 △울산광역시 이태현 회장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 000,000, 치위협 대구경북회, (주)스피덴트 대표이사, (주)아침소프트 부장 김태은,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명균 과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곽동선 주임, 등이 수상했다.
이어 표창패, 감사패, 근속패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