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회무, 행동으로 보일 것”
최근 취임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 김원경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이 쌓아온 서여동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우선적으로 그는 “서여동에서는 지금까지 멘토-멘티 사업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무척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좋은 반응과 성과를 얻고 있는 만큼 좀 더 확대를 할 계획도 있다”며 선후배 간의 교류 증대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모교와의 접촉점도 가능한 한 넓히기 위해 친선골프대회, 야유회 등 선배들이 모교를 방문해 선후배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진료봉사활동도 앞으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 김 신임회장은 “2015년 겨울부터 군부대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의 양주 나사로 청소년의 집까지 규칙적인 시기로 방문하면서 지속적인 진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 달에 한 번씩 2팀으로 나눠 방문하는 활동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신규사업을 구상하고 집행하는 것만큼이나 지금까지 서여동이 진행한 사업을 충실하게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대를 이어 성과를 지속하는 등 행동으로 내실 있는 회무를 보여주는 것이 지금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원경 신임회장은 지난달 20일부터 앞으로 2년간 서여동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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