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제품 선보일 것”
Dr. Maurice Salama로부터 ‘치과계의 스티브잡스’라는 극찬을 받은 허영구(네오바이오텍) 대표가 더욱 무궁무진한 제품 개발을 예고했다. 발상의 전환으로 늘 획기적인 제품을 공개해 온 허 대표는 “임상에서 필요한 게 있다면 그것을 할 것”이라면서 “Dental Field를 더욱 파고들어 어디서도 줄 수 없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CA·SLA Kit, GBR Kit, NeoGuide, ACM, iBrush, Screw Remover 등 하나씩 선보이며 임상에 조그마한 변화를 일으킨 제품들이 6년을 돌이켜 어느덧 한 줄기의 토탈솔루션을 형성하고 있는 지금, 허 대표의 이 같은 약속은 더욱 임상에서의 더욱 질높은 만족도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AnyTime Loading’ 이론을 새롭게 제시한 허 대표는 “일반적으로 식립 후 위험한 기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2~8주를 임플란트 디자인과 식립방법, 표면처리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유의미한 임상데이터가 나왔다”면서 “오랜 기간 임상에서 유지돼 온 콘셉트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호 대표는 1500여 명 참석이라는 성황을 이룬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고, 그간 심포지엄 경험을 통해 ‘하루를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는 인식이 누적된데 따른 것 같다”고 평가하고, “오전부터 참석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모리스 살라마의 강연에 대한 기대 역시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상반기에 시장이 여러모로 어려웠지만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꾸준히 늘며 계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해외수출 출로를 열기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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