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업체 참여하는 핸즈온 강연 ‘주목’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이 주관하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의성, 이하 IFEA 2018)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IFEA 2018’ 기간 동안 E1, E2 홀에서는 △Dentsply Sirona △VDW △MicroMega △COLTENE △FKG △Meta Biomed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핸즈온 강연이 펼쳐질 예정.
근관치료는 다양한 기구를 이용해 작은 근관을 확대하고 충전하는 민감한 술식을 포함하는 만큼 임상가들 사이에 핸즈온 강연은 단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IFEA 2018’은 이 같은 임상가들의 니즈를 반영해 여느 국제학술대회보다 다양한 핸즈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핸즈온 강연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연자들이 간단한 강연 및 직접 술식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참관객들은 자신의 임상실력을 점검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다양한 강연으로 선택 폭 확대
먼저 Dentsply Sirona 핸즈온 강연에서는 Dr. Sergio Kuttler와 Dr. Cliff Ruddle이 연자로 나선다.
특히 근관치료에 관심있는 임상가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는 Dr. Ruddle은 이번 핸즈온 프로그램에서 Reciprocating Motion을 이용한 ‘WaveOne Gold file’ 및 근관세척을 위한 ‘EndoActivator’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WaveOne’과 ‘WaveOne Gold’의 공동 개발자 중 한 명으로 개인 차량의 번호판을 ‘WaveOne’으로 등록해 달고 다닐 만큼 높은 열정을 자랑하는 Dr.Sergio Kuttler는 이번 ‘IFEA 2018’에서 근관치료용 파일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VDW는 ‘Reciproc Blue file’을 이용한 핸즈온 강연을 진행한다. ‘Reciproc’을 개발한 Dr. Ghassan Yared가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Reciproc Blue’를 이용한 근관형성과 Single cone을 위한 충전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icroMega의 핸즈온 강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MicroMega는 국내 NiTi File 유저들에게 ‘Hero 642’ 등의 시리즈로 많이 알려진 MicroMega의 다양한 신제품을 접해볼 수 있는 코스로 Dr.Franck Diemer, 하정홍(경북치대) 교수, 조성근(더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설 계획.
특히 근관성형을 위한 단계별 파일의 선택을 위해 △근관입구확대용 ‘OneFlare’ △글라이드패스 형성용 ‘OneG’ 등을 비롯해 근관성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2Shape file’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니언 리더 한자리에
COLTENE 핸즈온 강연에서는 Dr.Antonis Chaniotis가 연자로 나선다.
Dr.Antonis Chaniotis는 이번 ‘IFEA 2018’에서 최근 국내에서도 근관치료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여러 번 소개된 ‘Hyflex CM/EDM file’을 소개할 계획.
특히 근관 상아질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단순하고 간편한 근관형성을 원하는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FKG와 Meta Biomed의 핸즈온 강연 역시 주목된다.
먼저 FKG 핸즈온 강연에서는 Dr.Martin trope이 연자로 나서 유럽과 미국에서 근관형성과 세정을 위한 획기적인 파일시스템으로 평가받은 ‘XP-endo shaper’와 ‘finisher’에 대한 핸즈온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 같은 파일들은 휘거나 구부러진 형태로 근관 상아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성형 및 세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파일들과 사용법이나 원리가 차별화 되는 만큼 이번 핸즈온으로 사용법을 숙지한다면 임상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eta Biomed 핸즈온 강연에서는 Jenner Argueta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며, 근관형성, 세정, 충전 등 전 분야의 최신 술식을 정리하고 라이브 데모를 시행해 근관치료 전반의 술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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