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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제38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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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제38차 정기총회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03.2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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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보조인력난 대책 촉구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 이하 인천지부)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구인난 과중에 치과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지부가 지난달 21일 인천 로얄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 의안심의에서 이같은 안건을 발의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인천지부는 △회비 장기 미납 회원에 대한 대처 강구 △치과대학 신입생 입학정원 수 하향조정 △방사선 검사 업체의 검사비 담합 및 검사비 인하 방안 마련 △폐기물 처리 비용 인상에 대한 대응방안 △차트 보관기간 연장 △보험 임플란트 혜택 적용 연령 낮춰야 한다는 등의 건의안을 발의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제출한다.

특히 차트보관기간 연장 건의 경우 인천지부 법제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회원들에게 공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의안건 심의에서는 회원을 정회원, 명예회원으로 구분하고, 회원 자격을 개원의, 봉직의, 활동하지 않는 치과의사로 세분화 한다는 내용의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혁 회장은 “인천지부는 국내외 여러 단체와의 MOU를 통해 인천지부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에는 치협 회장 직선제가 무효화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1인1개소법을 비롯한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의 무산, 과대광고 등 여러 중요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멈춰있는 상황”이라며 “인천지부는 빠른 시간 내에 올바른 직선제의 재선거가 치러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여러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아동학생 주치의제를 비롯한 과대광고의 대응, 회원들의 복지와 치과경영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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