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 이하 악성학회)가 지난 3일 강원도 메이플비치리조트에서 제28대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회원 저변확대를 통한 학회 발전 방안’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병은(의료신기술개발위원회) 위원장, 최영준(턱얼굴미용외과위원회) 위원장, 김재승(턱얼굴기형위원회) 위원장, 이용찬(정책개발위원회) 위원장이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세부전문의 시행안 △턱얼굴미용수술 연수회 운영안 △턱교정연구소 운영안 △회원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개발의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치과 전문의 시대를 맞이해 향후 악성학회의 심도있는 발전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2016년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치과에서 보톡스 및 레이저시술 합법화에 발 맞춰 진행되는 각종 연수회에 대해 악성학회 주도로 치의학회와 연계된 검증된 턱얼굴미용을 지향하는 성숙한 치과의사상의 확립이라는 바람직한 방향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과 동반 개최된 임원회의에서 턱교정 연구소 운영세칙이 통과되는 등 턱교정연구소의 출범과 야심차게 준비되는 턱교정 연수회의 운영방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2년간 춘계 및 추계로 나누어 총 4회로 이어지는 연수회에서 각각 △돌출입 교정 △무턱 교정 △주걱턱 교정 △비대칭 턱교정의 주제로 치과의사의 턱교정 저변확대를 도모하게 된다.
또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의사를 비롯한 치과의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를 위해 ‘치과의사가 턱얼굴 미용치료를 한다’, ‘악안면성형재건외과 의사가 턱얼굴 미용치료를 제일 잘한다’는 등의 인식 확대로 향후 정책방향을 주도할 필요성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