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진료에 인문학 녹이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가 지난 5일 ‘2017년 종합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학과 임상진료의 만남’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근래의 치과에 인간적인 감성을 임상진료에 녹여내는 대안과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권훈(미래아동치과) 원장이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여행기’를 주제로 이탈리아에서 일상에 녹아 있는 치의학의 역사와 예술품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희경(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의료분쟁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조영식(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공동 개원의 역사’에 대해, 조용식(연세닥터스치과) 원장이 ‘IMAGE of Root Canal : Model of Reality’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과 이수영(오복만세치과) 원장이 ‘디지털 치과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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